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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으로 돌아오는 단련법[還丹內煉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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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킴스도매 2014. 6. 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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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으로 돌아오는 단련법[還丹內煉法]
『금단문답(金丹問答)』에는 “금액(金液)이라는 것은 금(金)과 수(水)이다. 금은 수의 어머니격이지만 금이 물 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환단(還丹)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옛 학자들이 단이란 단전(丹田)을 말한 것이며 액이란 폐액(肺液)을 말한 것이다. 폐액이 단전에 돌아오기 때문에 금액환단이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
○ 심고사(諶高士)에게 주는 노래에는 “여보소 벗님네들, 이내 말을 들어보소, 정신수양하는 데는 묘한 법이 따로 없네, 맹호가 고함치고 용이 우는 야삼경에, 하거(河車)를 빨리 굴려 잠시도 쉬지 말고, 이환궁 높은 곳에 쏜살같이 몰고 가서, 옥화로에 불을 피워 백설같이 구워내, 입 안에 가득 고인 맑고 맑은 그 진액을, 한시라도 놓칠세라 자주자주 삼키면, 팔다리가 더워지고 얼굴빛이 좋아지네, 몇천 가지 방법 중에 이 방법이 제일일세”라고 하였다.
○ 『역진론(易眞論)』에는 “크게 수양하는 사람은 단약을 구해서 0.2g(반푼)을 입에 넣고 자체의 열로 축여 먹는다. 녹여 먹을 때에 갑자기 꽁무니에서 무엇인가 바로 척추를 끼고 쌍관(雙關)을 뚫고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쪼록쪼록 소리가 나면서 머리로 올라가고 다시 머리에서 입천장으로 방울방울 입 안에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 맛은 얼음에 채운 졸인 젖(솺)과 같아서 향기롭고 단맛이 약간 느껴진다. 이런 느낌이 나타나는 것이 곧 금액환단(金液還丹)이다. 이것을 천천히 삼켜서 단전에 가게 하기를 일상적으로 계속한다면 5장이 맑고 깨끗해지며 눈을 감고 속을 보아도 장부가 불로 비추듯이 환하게 보이며 점차로 몸에 금빛 같은 윤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것이 참으로 좋은 현상이다”고 씌어 있다.
○ 『문답』에는 “환단의 중요한 방법은 신수(神水)와 화지(華池)에 있다. 신수는 액이며 입 안의 침을 화지라고 한다”고 씌어 있다.
○ 소자(邵子)는 “하늘의 신은 해에서 나오고 사람의 신은 눈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나의 생각에는 눈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게 된다. 그러므로 속으로 단련하는 방법은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배꼽을 향하게 하여 심화가 내려가서 단전에 들어가게 한다. 이것은 잠깐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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