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수경 "테라리소스" 1년 40억벌어
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양수경이 한 코스닥 업체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40억에 가까운 차액을 남겼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수경은 최근 보유중이던 테라리소스의 지분 267만8570주(1.23%)를 주당 1756원에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금액은 47억356만원이다. 양수경은 지난해 3월21일 남편 변두섭씨가 당시 최대주주로 있던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당시 세고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이 회사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당시 양수경은 총 214만2857주, 총 7억4900만원을 투자했다. 이후 감자와 액면분할을 거치며 양수경의 지분은 267만8570주까지 늘어났다. 이후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사명을 테라리소스로 바꾸고, 중소형 자원개발사로 변신해 주가가 급등했다..
삼파장램프
2009. 6. 17.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