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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네이키드뉴스코리아가 출범 한달만에 잠정적인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네이키드뉴스는 30일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내부사정으로 인해 지속적인 뉴스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더이상 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은 회원들께 누가된다고 보고 서비스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 1만원 수준인 유료서비스 금액 환불과 관련해서는 "이번달 결제한 회원을 비롯해 6월이후 3개월 이상 정액제를 이용중인 회원에게는 서비스 이용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하는 형태로 환불이나 취소를 강구하고 있다"며 "내용이 정리되는대로 사이트에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키드 뉴스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4일까지 촬영된 뉴스 분량만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고객센터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회사 관계자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고 있으며 이번 주부터 뉴스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키드뉴스는 채 한달을 채우지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네이키드 뉴스가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결정적인 이유는 자금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에서는 서비스 일주일 만에 방문자수 100만 명을 확보하며 이달초 26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모집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가입자수는 이의 10% 수준인 것을 전해지고 있다. 이 정도 금액은 사무실과 스튜디오 임대료, 앵커와 직원 임금을 충당하기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게다가 실제 가입한 유저들 사이에 "실망스럽다"는 악평이 많아 갈수록 가입자수가 줄어들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네이키드 뉴스에 출연했던 앵커들은 회사 측과 출연료 문제로 마찰이 생겨 촬영이 중단됐다고 전하고 있다. 본사 직원들 역시 월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은 집기까지 모두 철수한 상황이며 대표이사인 존 차우씨는 해외로 이미 출국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앵커들이 네이키드 뉴스 측을 노동청에 제소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자칫 사기사건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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