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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VS 한예슬, 음료 CF로 박빙 대결

공장용 LED조명

by 킴스도매 2009. 7. 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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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우젠과 LG 휘센으로 에어컨 CF에서 박빙의 라이벌전을 치른 김연아와 한예슬이 이제 음료 CF로 다시 맞붙는다.

김연아는 최근 기능성 과일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음료인 ‘Be white 연아 스무디’를 출시했고, 매입유업의 떠먹는 요구르트 '퓨어'의 모델로 발탁됐다.

한예슬도 마찬가지로 푸르밀이 내놓은 비타민 워터 'V12'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모델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최근 김태희-전지현의 뒤를 이어 CF퀸 듀오로 등극한 두 스타는 같은 시기에 비슷한 상품의 광고 모델로 기용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스무디킹의 경우 김연아의 이름을 제품 이름으로 활용한 ‘Be white 연아 스무디’가 올 여름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카페베네 역시 한예슬 덕분에 한예슬 커피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CF에서 어필하는 매력 포인트는 정 반대다.

김연아는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친근하면서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승부한다면 한예슬은 스타일과 섹시미를 무기로 내세웠다. 스무디킹은 순백의 하얀 느낌을 가진 김연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이름까지 '비 화이트 연아 스무디'라 짓고 촬영 컨셉은 물론 매장 내 POP 제작물이나 제품의 디자인까지 순백의 컬러를 활용해 김연아의 순수한 이미지를 활용했다.

반면 카페베네는 한예슬이 유럽풍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시는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로 소구하고 있다.

하우젠 CF에서 김연아는 귀여운 춤을 추며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고, 한예슬은 송승헌과 더블 모델로 연인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예슬이 V12 광고에서 ‘미녀는 괴로워’를 부르며 남자들을 유혹할 때 퓨어 CF 속 김연아는 산속에서 그네를 타며 순수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한편, 2008년 CF퀸의 자리는 11개의 광고를 따낸 김연아의 것. 2009년 음료 CF를 시작으로 재개된 경쟁 2라운드에서 김연아와 한예슬 중 누가 CF퀸의 자리에 등극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데이스포츠 디지털뉴스팀 / 신섬미 기자 hotssm@gooddaysports.co.kr
http://www.gooddaysports.co.kr/news/?cset=star&bset=view&tot_code=47&code=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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